재무제표 작성 기준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GAAP)
재무제표는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GAAP)을 바탕으로 작성됩니다. 이는 회계의 일관성과 비교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준입니다. 기업은 이 기준에 따라 자산, 부채, 수익, 비용을 공정하게 기록해야 합니다. GAAP은 신뢰성 있는 재무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위반하면 회계 오류나 왜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업회계기준의 적용
한국에서는 ‘기업회계기준’ 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 적용됩니다. 일반 기업과 상장 기업은 각각에 맞는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회계기준은 기업의 규모, 업종, 상장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성 기준에 따라 재무제표 양식이나 계정 처리 방식이 달라집니다. 정확한 기준 적용은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높입니다.
발생주의와 복식부기 원칙
재무제표는 발생주의 원칙에 따라 수익과 비용을 실제 현금 흐름과 무관하게 기록합니다. 수익은 실현되었을 때, 비용은 발생한 시점에 인식합니다. 또한 복식부기를 적용하여 자산과 부채의 변동을 이중으로 기록합니다. 이로써 회계 기록의 정확성과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회계의 기본적 구조입니다.
중요성과 계속기업 가정
중요성 원칙은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항목만을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기준입니다. 사소한 금액이나 영향이 미미한 항목은 단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기준은 계속기업 가정입니다. 이는 기업이 향후에도 계속 운영될 것이라는 전제 하에 작성된다는 뜻입니다. 이 가정이 무너지면 회계처리 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회계 기준의 적용 전제가 되는 핵심 개념입니다.
주석 공시의 중요성
재무제표는 숫자로 표현되지만, 그 뒷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주석이 함께 작성됩니다. 주석은 회계 처리 기준, 주요 항목의 상세 내역, 특이사항 등을 설명합니다. 이해관계자들은 이 정보를 통해 숫자의 의미를 정확히 해석할 수 있습니다. 주석 없이 단순한 수치만으로는 의사결정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재무제표 주석은 투명성 확보의 핵심 수단입니다.